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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공적자금 투입 관련 한미FTA 저지연대 구축,최저임금 결정 관련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29일 오전 8시 최고위원회는 저축은행의 방만한 운영과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해 여러 해 전부터 비판이 일었다. 감독을 더 철저히 해야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투기적 행태를 바로잡지 못했다. 뒤늦게 저축은행을 뒤치다꺼리하기 위해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공적자금 2조5천억원이 투입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금융위원장은 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한다. 또 저축은행 사주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본다.
민주노동당은 강력한 한미FTA비준 저지연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검역주권에 이어 경제주권, 군사주권까지 내주는 이명박 정부를 이대로 둘 수는 없다.
대통령이 나서 국민에게 치욕을 줘서야 되는가. 전시작전권 연기와 한미FTA비준 저지를 위해 야당과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 민주당도 함께 해주시라.
홍희덕 의원이 민주노동당 최저임금 5180원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어제부터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1박2일 농성중이다. 5180원 위원회가 경영계쪽 최저임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내년 생계비는 76만882원이라고 한다.
이 금액으로 한 달 생계지출비용을 계산하면 한 끼 식사비는 820원, 의류구입비 5천원, 가정용품은 1500원, 교통비 1만원, 통신비는 3만원이다. 또 의료비는 3천원으로 병원 이용이 실제 불가능하며 월세와 전기세, 수도세를 합쳐 14만원, 교육비는 0원이다. 담배와 주류 구입엔 1천원을 사용할 수 있다.
오늘 최저임금이 결정된다.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답답한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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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대표 현안발언 금융위원장 책임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