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물 규제·관리실태 감사결과 "문화부 영등위가 바다이야기 확산 주범"이라는 감사원 발표로 바다이야기 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사행성이 극도로 높은 바다이야기가 영상물 등급 심의를 비롯한 인허가 규제를 통과한 과정을 숨은 이야기 토해내듯 전면공개하라고 요구하며 문광부 앞에서 도박공화국 규탄 1인 시위를 가졌다.
활빈단은 전국을 강타한 사행성 게임의 파문의 비호 배후세력이라고 항간에 나도는 정권창출 공신등 대통령 측근들의 로비나 권력의 압력등 "바다이야기 관련 불법ㆍ편법 의혹 전반에 걸쳐 진실을 철저히 밝혀내라"고 청와대, 국회, 문화부, 검찰을 압박했다.
이어 활빈단은 업주들에게 최고의 효자상품인"´릴 게임´의 도박성과 중독성을 간과하고 허가를 내준 영상물등급위원회및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국회의원들에 대한 상품권 로비등 검은돈 상납 의혹 진상도 밝혀내라"고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국회의장및 정당 원내대표들에게 국민등골 빼는 ´도박게이트´에 대한 특검, 국회특별조사위 가동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에게 오락실 상품권 발행 판매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챙겼다는 여권 실세들의 명단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노무현대통령의 조카인 노지원씨의 우전시스텍의 이사 영입이후 주가가 1년사이 10배 가까이 폭등하고 바다이야기가 전국의 성인오락실을 압도한 사실에 의혹을 갖지않을 수 없다"며 "타고난 정치도박 승부수 기질인 대통령때문에 농민, 근로자, 실직자등 저소득층 서민들도 땀흘리지 않고 한탕해먹으려는 도박풍토가 사회곳곳에 만연한 현실을 개탄한다"고 말했다.
한편 활빈단은 "도박끊어 활기찬 사회 만들자"며 연말까지 전국 대도시 성인오락실 밀집 환락가와 지하철등지를 돌며 내 남편과 내 아이들 오락실 안가기 단(斷)도박 켐페인을 펼친후 도박공화국 추방 正道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상물등급 심의 통과과정 공개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