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해 의원, 아이패드(iPad)로 서울시 은행 청와대 앱 국감장 시연
시각장애인들의 공공기관 앱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오전 국회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행안위 부산연제 박대해) 의원은 국감장에서 청와대, 행안부, 서울시, 보건복지부, 기상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과 은행, 쇼핑몰 등이 운영하는 앱을 직접 시연하여 장애인들의 소외된 앱 접근성 문제를 지적할 예정이다.
서울시 앱 서울안전지키미가 아이패드에서 시연되는 모습. 서울안전지키미라는 문자가 제대로 읽히지 않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안내 된다
박 의원은 3G 폰이 출시된 지 2년이나 흘렀지만, 정부는 지난 9월 22일에야 모바앨 앱 접근성 지침’을 고시하는 바람에 현재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앱은 전무한 상태”라며 “공공기관 외에도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 앱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앱 접근성이 보장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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