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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재보선 패배 반응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젊은 세대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며 정부는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민생을 한치 흔들림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이번 선거에서 20-40대 표쏠림 현상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변인은 ‘젊은 세대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는 말에 대해 “국정운영에 뭘 보완할 지 등 모든 것을 검토한다는 의미”라며 “국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후속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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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젊은 세대의 뜻 깊이 새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