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참여정부가 부지일부를 용도변경해 땅장사까지 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내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 가면서까지“공원화 선포식”이란 대국민 쇼를 벌였다.
노 대통령은 선포식에서“미군에 우리국방을 기대왔던 땅을 이제야 회복했다”란 말을 했다.또한 용산미군기지터는“자주와 평화의 공원이 들어 선다”고 까지 했다.
노 대통령의 이 발언은 평소 남한내 친북,반미분자들이 국민들을 선동할 때 쓰는 주장과 그대로 빼 닮았다.
노 대통령은 미군기지가 이전해 가는 것을 기념해 자주, 평화란 말을 앞세웠지만 우리는 북한이 개방, 개혁, 민주화되지 않고 김정일이 살아 있는 한 한반도에 절대로 평화는 찾아 오지 않는다고 본다. 왜냐하면 핵, 미사일, 생화학무기등을 보유한 김정일이 누차“남한불바다”발언을 했을 때 서울의 용산구를 제외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군이 서울에 주둔함으로서 미국의 적극적인 서울방어계획으로 김정일이 오판할 수 없도록 평화를 담보할 수 있다. 또한 미군이 서울에서 평택으로 간다고 자주가 성립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노무현표현대로“자주”라는 말을 역사적으로 계산해 보자. 용산일대를 제일먼저 강점하고 지금도 동북공정 등을 통해 한반도에 군침을 흘리는 중국에게 주사파의 두목이자 "자주"란 말을 특허낸 김정일이 애걸하러 가는 것이 민족적 자존심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미군이 있던 터를 자주, 평화 공원으로 명명한 노 대통령의 발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한 전작권단독행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둔한 사람들까지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리고 한 개인이 이사를 오가는 경우에도 이사를 갈 사람이 준비를 끝내 집을 비워주기 전까지는 이사를 올 사람이 그 집을 수리하거나 짐을 들여놓는 것이 아니거늘 지금 미군이 범대위, 한총련, 민노총, 전교조 등에 의해 오갈 데가 없을 정도로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미군을 쫓아 낸 그 자리에서 서둘러 공원화 선포식을 하는 것은 혈맹으로서의 예의도 아닐 뿐더러 미국의 입장에서 참으로 자존심 상할 것이다.
지금 노 대통령은 친북, 반미분자들과 손잡은 젊은이들에게 “자주, 환경, 공원화, 국민자존심”의 감정을 부추겨 미군을 쫓아내는 것이 시원해 어깨 춤추고 있는 느낌이다. 소위 대통령 인식이 저 정도라면 더없이 위험한 계절이다.
요즘 바다이야기가 화제인데 그 바다이야기 도박프로그램을 개발한 에이원비즈 차용관 대표와 판매업체인 지코프라임(노지원이 이사로 있던) 차중원 대표가 각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체제를 도박공화국으로 쿠테타한 주역들이 민주평통자문위원이라니 이 나라 민주, 평화통일이 게임, 도박에 의해 바다속으로 잠수하는 느낌이 든다. 이쯤되면 김대중, 노 대통령 집권기간동안 평통위원들의 면면을 알만한 것 아니겠는가.
또한 에이원비즈는 남북농업발전협력민간연대에도 5000만원의 후원금을 했고 지코프라임도 이 친북단체에 기부금을 많이 낸 모양이다. 남한국민들을 사행성도박에 중독시키면서까지 돈을 쓸어담아 김정일에게 갖다 바쳐야 하는 이 현실이 참으로 서글프다.
특히 "자주, 평화, 민주, 개혁"를 유달리 강조하는 노무현(소위 대통령)과 전 비서실장이자 현 열우당의원인 정동채가 있다. 정동채는 바다이야기가 준비되는 2004년 7월부터 이 문제가 불거지기 직전인 2006년 6월까지 문화부장관을 지냈다.
그동안 정동채는 영등위, 보증회사, 게임산업개발원의 개선요구를 묵살하고 사행게임피해자등의 진정도 아랑곳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국회에서 사행성성인오락,게임에 대한 해악과 문제점을 제기해도 이를 무시했다고 한다. 도대체 누굴믿고 이 따위 짓거릴 한 것인가? 노 대통령은 별로 책임과 관련이 없다고 하니 혹여 지코프라임, 에이원비즈가 거액을 후원한 북의 김정일로부터 대한민국을 도박공화국으로 만들어 결단내라는 지령이라도 받았단 말인가?
지금 노사모대표는 바다이야기에 한나라당도 책임이 있다고 한다. 물론 망국적 책임을 희석시키려는 얕은 잔꾀다. 그러나 한나라당 개혁(?)세력 박형준을 비롯한 문광위소속이었던 의원 등이 국회속기록에 문제가 있다면 한나라당을 욕보이지 말고 결단해야 한다. 또한 선거기간중 원희룡이가 오락게임에 몰두해 있었다는 소문도 있다. 소장파, 386, 개혁주창세력들은 입으로는 국민들을 위한다고 주절거리면서도 게임업체로비에 노출됐거나 게임,오락에 빠져있었다면 스스로 탈당해야 마땅하다. 그래야 맘놓고 바다이야기정국을 승리로 이끌 것이다.
청와대는 언론을 무디게 하기 위해 언론탓을 하고 있다. 그렇다. 언론도 지난 2년 여간 이 문제를 몰랐을 리가 없다. 그러나 그동안 침묵해 왔다. 분명히 책임이 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명명백백하게 파헤쳐서 국민분노에 사죄하라.
참으로 재미있는 공통점이 있다. 중국가겠다는 김정일, 낮은단계연합제를 하겠다는 김대중, 용산기지를 공원화한 자주, 평화의 사도(?)노 대통령 청와대 386, 노사모회장 노혜경, 바다이야기의 주역 정동채, 에이원비즈, 지코프라임대표인 평통위원, 한나라당 박형준,소장파, 각 언론사 기자등 이 글에서 거론된 자들의 한결같은 공통점은 스스로 "자주, 평화, 민주, 진보주의자"라고 한다는 것이다.
자칭 자주 평화 민주 진보주의자 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