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 공정 공존의 3공 경제로 나아갈 것
(뉴스파인더)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일 경제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중산층과 서민에게 더 큰 기회, 더 많은 일자리, 그리고 더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KBS 1라디오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1% 특권층에게 장악된 국민경제를 99% 서민과 중산층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민주화 실현 대책으로 “재벌개혁을 위한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부활하고, 재벌의 일감몰아주기 근절, 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점ㆍ독식ㆍ독주의 ‘3독 경제’를 멈추고 재벌과 중소기업, 재벌과 노동자, 재벌과 서민이 함께 잘 사는 공생ㆍ공정ㆍ공존의 ‘3공 경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성장만능주의에 입각해 시작된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 그리고 재벌 규제 완화는 낙수효과는 커녕 재벌의 경제력 집중만 키웠다”며 “재벌의 독점독식독주를 열어준 MB 노믹스를 근본적으로 바꿔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2년은 99% 서민과 중산층이 1% 특권층을 이기는 해가 될 것”이라며 “ 민주통합당이 국민과 함께 1% 재벌과 특권층만을 위한 정권, 탐욕과 무책임으로 붕괴된 시장 질서를 반드시 바로잡아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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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경제민주화는 세계적 시대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