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재보궐 선거 하루전인 25일,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가 성북을 최수영 후보 지원에 모두 나섰다.
이날 지원유세에는 한나라당 지도부를 비롯하여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이 다수 참석하여, 성북을 최수영 후보를 응원했다.
강 대표, "한나라당의 열정과 단호한 자세 보고 밀어달라"
- 한나라당 안되면 여당과 민주당 정계개편 꼼수 필 것
강재섭 대표는 지원연설을 통해 "한나라당 당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현장으로 달려가 전력을 쏟아왔는데 일부 몰지각한 당원이 있어 이들을 징계하지 않고서는 표를 달라고 올 수 없었다"다며 선거기간임에도 당대표가 선거유세활동을 펼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고, "골프친 사람들을 제명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새로운 한나라당으로 탄생했음을 보고드리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한나라당이 밉더라도 한나라당의 열정과 단호한 자세를 보고 밀어달라"고 말하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안되면 정계개편을 하려하고 있는데 이러한 꼼수를 막기 위해서라도 한표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성북이 과거 인물로 머무를 것인가,
뉴타운으로 거듭날 것인가 판단해 달라
강 대표는 또 "노무현 정권은 미사일이 날아와도 모르는 정권이며, 한미동맹도 엉망이 되고 통일부장관이 엉뚱한 말을해도 노대통령은 그를 비호하기에 급급하다"고 노무현정권의 무능을 꼬집으며,진절머리나는 노무현 정권을 내년에 물러나게 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한나라당을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강 대표는 최수영 성북을 선거구 후보자와 함께 성북에 뉴타운을 건설하고, 새로운 정치를 펼칠것을 약속했다. 강 대표는 "성북이 과거 인물로 머물것인가. 신진 인물로 뽑아 뉴타운으로 거듭날 것인가를 여러분이 판단해달라"고 말하고, "경제 실물 전문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성북에서 나온 최수영을 키워 뉴타운을 건설하자"며 최수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여옥 최고위원,
최수영 밀어줘야 정권교체할 수 있는 한나라당 만들 수 있어...
이날 최수영후보 지원활동을 펼친 전여옥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후보인 최수영 후보를 밀어줘야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한나라당을 만들 수 있으며, 한나라당에 미래와 내일이 있다"며 최수영후보의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최수영후보, "젊은일꾼 최수영, 성북의 비젼과 미래 책임질 것"
최수영 성북을 후보는 막판 유세에 혼신의 힘을 쏟으며, "저는(최수영후보) 실물 경제 전문가이고, 한나라당은 경제전문당이다. 저와 한나라당이 힘을합쳐 기업 규제를 최소화 하여 기업하기 좋은나라를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것이다"고 경제전문가임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성북에 이어 석관동도 뉴타운으로 지정할 것이다. 일은 어떤사람이 어떻게 추진하는가가 중요하다. 이제 주민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한나라당의 젊은 일꾼 최수영이 성북의 비젼과 미래를 책임질것을 약속하며 성북주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7.26 재보선 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