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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차원 압력행사는 어려워
김진애 민주통합당 의원은 4ㆍ11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에 출마한 김용민 후보 논란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공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인 뒤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6일 말했다.
(뉴스파인더)김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에 출연해 “김 후보가 공인으로 탈바꿈하고 새로 깨닫는 모습을 보여왔고 지금고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지난 8년전, 성인방송에서의 자신을 어떻게 탈피하느냐를 보여주는게 진정한 석고대죄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당 내 일부에서 김 후보의 사퇴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공천 전에는 여러 기준을 세워서 평가가 가능하지만 선관위에 후보 등록이 된 이후에는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어떤 압력을 행사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 사하갑에 출마한 문대성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국민대에서 다시 확인하겠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공적인 기록에 대한 거짓말로 자격에 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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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김용민 석고대죄하고 심판받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