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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지역 합동유세

기사등록 일시 : 2007-08-03 15:37:55


한나라당은 3일 오후 2시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서울 전 시장과 원희룡의원,홍준표 의원 등 대선 경선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 연설회가 개최됐다. <박근혜 후보 합동연설회 전문>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첨단기술을 갖춘 경제도 충북 충북은 수도권과 영·호남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서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쉽고, 수도권에 인접해 있으면서 수도권에 비해 건물 임대료, 인건비, 토지 등이 저렴한 경제적 여건과 훌륭한 인적자원을 함께 보유하고 있습니다. 충북의 이러한 이점을 살려 동서남북 전국으로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고, 과학기술, 교육 등에 집중 투자하면 충북은 우리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공항으로, 중부권의 중심공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행정도시부터 오송, 청주 국제공항, 충주, 제천, 강원도를 연결하는 충청고속도로를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서울~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철도를 건설하겠습니다. 중부 내륙 물류거점을 추진하겠습니다. 동서, 남북으로 연결된 교통망을 기반으로 국토 중심부의 내륙물류거점을 추진하겠습니다. 행정복합도시에서 인천, 부산, 광양 물류기지를 연결하는 물류기능의 거점을 구축할 것입니다. 중부내륙화물기지, 지역별 물류유통 거점단지를 조성해서 물류벨트를 육성하겠습니다. 충북을 IT, BT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지역특성에 맞추어 4대 광역권을 개발하겠습니다. 청주권(청주, 청원),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중부권(증평, 진천, 음성, 괴산),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등 4대 광역권을 첨단 미래산업 및 지역특화산업으로 특성에 맞게 육성해야 합니다. 청주권은 IT, BT 산업의 메카로 만들 것입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오송생명과학단지~대덕R&D특구를 연계하는 세계 최고의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북부권은 충주 중원 제천 제2 단양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사과 한방 석회석신 공예 역사문화 등의 지역특화산업을 육성 발전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중부권은 국가대표 제2선수촌, 증평 도안 진천 덕산 음성 감곡 용산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수박 청정고추 바이오씨감자 등의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남부권은 바이오 농산업단지의 조성과 함께 청정환경을 활용하여 웰빙시대에 걸맞는 산업을 개발하고, 묘목 옻 포도 와인 등의 지역특화산업 브랜드를 육성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청주를 교육특구로 지정하여 교육혁명의 전초기지로 삼겠습니다. 예전부터 충청도, 특히 청주는 깨끗하고 수준 높은 교육의 도시였다. 교육도시 청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특구로 지정하여 발전시키겠습니다. 교육특구는 창의성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교육제도가 가장 먼저 도입될 것이고 필요한 재정 지원도 받게 될 것입니다. 교육에 관한 각종 규제를 철폐하여 외국인학교, 자립형 사립고, 외국어고, 과학고, 예술고, 특성화고, 자율형 공립고 등 다양한 학교들을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문 분야별 특성별 세계 일류대학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첨단 산업단지에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오송역을 다기능 복합역사로 개발하겠습니다.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유치에 대한 충북도민의 열정은 대단했고 그 결과 오송역이 분기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저도 오송역 유치를 강력히 지원했습니다. 오송역을 토대로 미래 충북에 대한 청사진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송역은 단순한 철도 승하차만 있는 환승역만의 개념이 아니라 광역환승센터의 기능과 다기능 복합역사를 결합하여 개발하여야 합니다. 오송역 역세권에는 업무 및 위락시설, 주상복합 및 공원 등을 마련하고 역세권 주변에는 종합역사, 컨벤션센터, 숙박 및 의료시설 등을 갖추도록 개발하여 국내 유일의 바이오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결합하여 충북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http://koreadigita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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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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