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 선대위원장은 5.31 지방선거 D-5일을 맞아 전남 곳곳을 돌며 박준영 전남도지사 후보 및 정종해 보성군수, 박병종 고흥군수, 김성 장흥군수, 황주홍 강진 군수, 정기호 영광군수, 이병직 장성군수 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원유세를 했다.
다음은 장상 선대위원장 지원유세
민주당이 다시 일어서고 있다. 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세계 정치사에 자신을 뽑아준 당을 버리고 나가 딴 살림을 차린 정당은 없다.
열린당은 바람난 사람처럼 민주당을 배신하고 나가 그동안 딴 살림을 차리고 잘 살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제가 민주당에 들어와서 보니 민주당은 열린당에게 정강, 정책, 색깔, 로고송 등 민주당 것을 몽땅 다 빼앗겼다.
민주당은 남은 것이라고는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 때 진 빚 44억 뿐이다. 열린당은 입으로는 개혁적이고, 민주적이고, 도덕적인데 실제로는 개혁적이지도, 민주적이지도, 도덕적이지도 못하다. 구호만 요란하고 실체가 없는 정당이다.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없다.
코드 맞는 자기네들끼리 정치를 해왔다. 자기네만 깨끗하다고 외치고 오만하고 거만하고 독선적이다. 이제 국민은 더 이상 열린당을 인정 안한다. 어제 열린당의 비상총회는 열린당의 종말이 다가오는 것을 고백한 것이다.
국민에게 엎드려 읍소작전까지 써가며 표를 구걸하고 있다. 열린당 정동영 의장이 침울한 얼굴로 머리를 숙였지만 국민은 지난 3년간 그런 정치 쇼에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안 속는다.
열린당은 배신하고 나갈 때는 100년 가는 정당을 만들겠다더니 창당 3년 만에 꼴이 이렇게 우습게 됐다. 국민이 열린당의 소행을 보고 정체를 알고 등을 돌린 것이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고 자업자득(自業自得)이다.
정동영 의장이 민주당과의 합당과 고건 전 총리와의 연대를 얘기했다. 나는 정 의장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가 없다. 엿장수 맘대로 얘기하나. 누가 합당을 하나. 배신하고 분당하고 딴 살림 차리고 나간 것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고 그리고 친정집으로 돌아와도 받을까 말까 정 의장의 말은 정직하지도 않고 진정성도 없다. 배신과 변신을 밥 먹듯 하는 사람들은 역사를 창조할 수 없다. 5.31선거가 끝나면 여당의 미래는 매우 불확실하다. 열린당이 종말을 고할지 해체될지 모른다.
2007년 대선에서 민주당과 호남을 배제하고서는 대통령을 배출할 수 없다. 전라도민과 민주당의 도움 없이는 어느 누구도 절대로 대통령이 될 수 없다.
지금은 민주당을 사랑할 때이고, 민주당의 표를 몰아줄 역사적 순간이다. 2007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다. 5.31선거는 바로 그 출발점이다. 민주당이 3번의 행운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길 간절히 바란다.
민주당 장상 선대위원장 전남 선거지원 유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