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잘사는 충북, 부자충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는 열린우리당 충북지사 한범덕 후보 !
5,31 선거가 종반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범덕 충북지사 후보와 특별인터뷰를 가져 충북발전에 관한 견해를 들어본다.
1. 출마동기는.
공직생활 30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왔으며 이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 특히 정무부지사 등 충북도에서 5년간 근무한 기간은 충북발전을 위해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일해 온 너무 소중한 기회였다.
특히 이원종 지사와 함께 충북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실천해 온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그동안 충북도가 뿌린 충북발전 씨앗에 물을 주고 거름을 줘 꽃피우겠다. 바이오토피아 충북을 실현하고 ‘잘사는 충북 부자충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지방선거는 내년 대통령선거 지역 대리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진정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일꾼을 선출하는 것이다.
충북은 행정중심복합도시, 호남고속철도 오송역 유치,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 충북역사 100년 이래 가장 큰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충북발전을 위해 일하는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와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사사건건 충북발전의 발목을 잡는 야당후보와의 대결이다.
정부여당-지역 국회의원 자치단체장이 ‘꿈의 삼각편대’를 이뤄 지역발전을 실현하겠다.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만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2. 충북발전을 위한 방안이나 복안을 밝혀주십시오.
한마디로 바이오 등 첨단산업이다. 충북을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다. 작지만 강한 도를 만들겠다.
스위스는 바다가 없는 작은 국가이지만 정밀가공 시계 등 경박단소형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작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을 비행기로 수출해 오늘의 부를 이룩했다.
스위스와 여건이 비슷한 충북 역시 살아나갈 길은 바이오 등 생명공학과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것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한 호남고속철도 오송역, 청주공항 경부고속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오송 오창-진천 음성- 충주-제천으로 이어지는 첨단지식산업벨트를 중점 발전시키겠다.
괴산의 대학찰옥수수 음성고추 영동 포도 괴산의 씨감자 등 농업에도 바이오 개념을 도입해 무공해 청정농업을 육성하며 관광개발 등을 통해 충북전체가 고루 잘사는 부자충북을 실현하겠다.
3.청주 청원 통합에 대한 견해는.
청주 청원 통합은 전적으로 양 지역의 주민과 자치단체의 의사에 달린 것이다. 양 지역 주민이 합법적이고 정당한 절차를 거쳐 합의를 이뤄낸다면 반대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청주 청원 통합은 청주권의 광역화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4. 후보의 장점과 단점은
첫째로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도정에 밝다는 점이다. 충북도에 5년간 근무하면서 도내 곳곳에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으며 정책마다 손길이 안 간 것이 없어 취임 후 바로 도정을 수행할 수 있는 준비된 지사, 약속된 지사다.
이미 중앙당에서도 부자충북을 실현할 적임자로 꼽혀 광역단체장 영입 1호, 후보 공천 1호를 기록한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둘째로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라는 점이다. 정부여당과 지역 국회의원이 힘을 합치면 지역현안의 정부정책 반영과 예산의 조기확보가 가능하다.
야당 후보가 어디 가서 누구와 협의해 예산을 따오고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겠는가.
5.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은.
재래시장 활성화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사안이다. 재래시장은 비가림막 시설 등 기초적인 현대화 시설 작업은 완료됐다.
주차장 화장실 장보기용 손수레 등 편의시설을 확대해야한다. 정보통신 시대 소프트 웨어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고 상인 서비스 강화 교육 등의 지원도 필요하다.
육거리 시장을 비롯한 청주의 경우 재래시장 상품권 등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재래시장은 분야별 특성화 전문화가 절실하다. 가구 혼수 음식 청정농산물 등 시장별 전문성을 추구하겠다.
6. 바이오토피아 충북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바이오토피아 충북실현은 앞으로 충북이 살아나갈 길이다. 약품과 반도체가 그것이다.
이미 오송에 보건의료단지 등 국책기관과 연구단지가 들어선다. 이를 기반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송바이오단지는 약품을, 오창 IT 단지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산업을 일으킬 것이다.
오송 -오창 - 진천 -음성- 충주- 제천-단양으로 이어지는 첨단지식기반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
연간 매출액 40조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제약회사 그락소’라는 회사가 지구를 공포로 몰아넣은 조류독감의 예방약 생산 공장 후보지의 하나로 오송을 꼽고 있다.
제가 앞장서서 중앙정부와 협의해 이 공장을 반드시 유치하겠다.
바다가 없는 작은 나라 스위스가 세계 최고의 잘사는 나라를 만든 비결은 비행기를 이용해 수출하는 작지만 비싼 물품, 즉 약품과 시계 산업 때문이다. 충북을 한국의 스위스로 만들겠다.
7. 호남고속철도 남공주역에 대해 일부 도민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공주역 신설이 문제가 아니라 오송역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불필요한 정치적 쟁점화는 다른 지역의 반발을 불러 일으켜 고속철도 조기착공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미 정부여당에 의해 오송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역으로 위상과 국토기간교통망의 X축 중심역으로의 기능이 여러차례 확인되었다.
오송역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역으로 육성하고 국가기간교통망의 X축 분기점으로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국토의 중앙 분기역으로의 기능을 강화시키겠다.
행복도시 주변 9개 시군 광역도시계획권 설정(2006년 1월 건교부 지정)돼있고 행복도시 인접지역 공간구조 및 기능 상호연계, 광역시설의 체계적 정비가 시작된다.
행복도시-청주-대전을 잇는 삼각구조 형성으로 21세기 신성장거점 및 동북아 핵심도시권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행복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에 접근한다는 전제 아래 도시교통은 대중교통 위주로 개발하며 지역교통은 청주~행복도시~대전을 잇는 경전철과 BRT(간선급행버스)전용차선 등 청주공항 오송역과의 연계교통체계를 수립하겠다.
전국교통망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국도 고속도로 등 지역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
오송역에 광역환승센터를 유치해 물류 유통 컨벤션 기능을 갖도록 하겠으며 오송 신도시는 인구 5만 미래형 도시를 건설하고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바이오와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
8. 부자충북 만들기가 슬로건인데 구체적인 방안은
충북은 대한민국 인구의 3%이고 경제규모 역시 3%이다. 작은 도에 불과했으나 이제부터 달라질 것이다. 작지만 강한 도(道), 경제는 물론 사회문화적으로 부유한, 잘사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현재 만 5천 달러인 도민소득을 3년 뒤에는 2만 달러로 올려 전국 최고의 부자 도로 만들겠다.
충북도 예산을 2조원에서 1조원을 더하여 3조원으로 늘리고 국책사업 정부 투자 규모도 2조원으로 늘려 충북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
오송에 호남고속철도 분기역과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들어선다. 생명과학단지가 들어서고 국립 보건관련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첨단산업 공장이 입주해 가동중이다.
진천 음성에 공공기관이 이전해 혁신도시가 들어서며 충주에는 기업도시가 들어서고 제천에는 연수클러스터 이전 방안을 추진해 북부권 중심 발전축이 될 것이다.
오송 오창-진천 음성-충주-제천 단양으로 이어지는 첨단지식산업벨트를 조성하고 남부 3군은 무공해 청정농산물을 생산 가공하는 바이오특화영농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청원-증평을 국제교류 확산벨트로 조성하며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충주호 대청호 등 산악-계곡-호반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내륙순환관광벨트도 중점 추진하겠다.
임기 중에 오송역을 완공해 고속철도를 타고 부산과 목포, 그리고 강원도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오송분기역을 쇼핑 관광 호텔 등이 복합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국토의 심장부 환승센터로 만들겠다.
진천 음성 혁신도시, 충주의 기업도시를 충북 발전 전략기지로 삼아 새로운 발전을 이뤄나가겠다.
오송 오창을 중심으로 진천 음성 - 충주 - 제천 - 단양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벨트를 육성하고 보은 옥천 영동 등도 행복도시와 연계한 근교농업, 관광지역으로 육성해 지역간 균형개발로 골고루 잘사는 충북을 만들겠다.
열린우리당 충북지사 한범덕 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