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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가스안전공사 재래시장 안전관리실태 점검계획
산업자원부는 20일 다중이용시설인 전국의 재래시장 1,660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다수의 시장에서 안전관리 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년부터 재래시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시설의 경우에는 금년부터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매년 20억원 내외의 예산을 전기안전공사에 지원하여 매년 15개 내외의 시장에 대한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사업 1차년도인 금년에는 시설개선자금의 70%까지 기금으로 지원(상인부담 30%)키로 하고 관련예산 1,965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신문공고 등을 통해 18개 시장의 상가번영회 등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사업목적에 부합한 서울중앙시장 등 11개 시장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설개선 지원 시장(11개) : 서울중앙시장, 여수수산시장, 부산민락회타운시장, 진주중앙시장, 전주 중앙상가, 군산시장, 동평화시장, 인천종합어시장, 양구종합시장, 목포청호시장, 순천중앙시장 1개시장당 시설개선에 187백만원 소요 : 130백만원(70%)은 기금에서 지원하고 57백만원(30%)은 상인들이 부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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