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총과 대한상의를 방문하여 각 단체장들과 면담을 갖고, ‘일자리 창출’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선 사회적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경영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갑 장관은 취임 후 한국노총(9월 21일)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일자리위원회(10월 1일)에 이어 대표 경제단체인 경총, 대한상의를 잇달아 방문하면서 노사정 대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갑 장관은 11월 출범 예정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 경제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면서, 특히, 우리사회의 어려운 여건에 있는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자리 문제는 정부 혼자서 해결할 수 없고 경제단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함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기업의 일자리 창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혁신성장,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인재양성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최저임금.노동시간 단축 등 최근 노동현안에 대해서도 현장의 문제점을 더 살피고, 경영계의 의견도 더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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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경총 대한상의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