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7일 공급 증가 등으로 가격이 평년보다 38% 정도 낮게 형성되고 있는 월동배추의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월동배추는 재배면적이 평년 대비 1.7% 증가하였고 단수도 7.0% 증가하여 생산량이 8.9% 증가한 336천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평년 생산량(309천톤)보다 27천톤, 지난해 12월말 전망치(327천톤)보다 9천톤 늘어난 것으로, 11월 이후 기상여건이 양호해 생육이 지속적으로 촉진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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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월동배추 가격 안정 추가 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