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기획재정부는 이승철 재정관리관 주재로 8일 오전 10시 공공기관 투자집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승철 재정관리관은 최근 우리 경제가 대외여건 악화로 투자 수출이 부진하고, 내수여건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미-중 무역갈등 재고조,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불확실성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재정의 적극적 역할과 시의적절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공공기관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을 통해 2019년 총 54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수립 추진중이다.
공공기관의 적극적 역할이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투자가 실제 경제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공공기관들이 올해 추진중인 투자계획을 전액 집행하겠다는 각오로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하반기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내년 이후로 예정된 투자계획을 2019년 하반기 중 조기에 집행하는 방안도 적극 발굴해주기를 요청했다.
정부도 신속한 출자 사전협의, 예타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적기 투자를 지속 지원할 계획임을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철 재정관리관은 기관들의 집행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한 후, 100% 집행 목표를 최대한 달성해주기를 거듭 당부했다.
| 
2019 공공기관 투자집행점검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