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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김, 게살, 철갑상어알 등 15품목 24종 출품
해양수산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2008 보스톤수산박람회’(International Boston Seafood Show)에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8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보스톤박람회는 미국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수산전문박람회로 북미지역과 유럽, 남미 및 아시아지역의 수산전문바이어 내방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에서 양식한 철갑상어알이 첫출품되며 수출주력품목인 조미김과 게살, 명란젓 등 15품목 24종의 제품이 52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각 국의 바이어들에게 수출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우리수산물의 우수성과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김밥 시식 행사’와 미니부채 등의 문화 홍보용 판촉물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국제식품(수산)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이 우리 수산물 수출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미국 수출은 9,887만 달러로 전체 수산물 수출 12억 2,600만 달러 중 약 8.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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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수산박람회’에 수산물 수출업체 참가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