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 비FTA 국가로의 CP2 LNG 수출 승인 부여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캐머런 패리시(Cameron Parish)에 위치한 세 번째 프로젝트인 ‘CP2 LNG’에 대해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비FTA 국가로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벤처 글로벌의 최고경영자인 마이크 세이벨(Mike Sabel)은 “CP2 LNG는 미국 경제, 무역수지, 그리고 글로벌 에너지 안보에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다.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정상적인 질서와 규제적 확실성으로 복귀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미국 LNG 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수출은 행정부를 거치면서 꾸준히 대중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몇 년 만에 그리고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동맹국에 미국산 LNG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벤처 글로벌은 이번 달 초 CP2 LNG 프로젝트에 대한 FID 프로세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까지 CP2 LNG의 초기 단계는 엑손모빌(ExxonMobil), 쉐브론(Chevron), JERA, 뉴 포트리스 에너지(New Fortress Energy), INPEX, 차이나 가스(China Gas), SEFE 및 EnBW와의 20년 매매 계약을 통해 판매했다. 벤처 글로벌은 나머지 용량에 대해 활발히 논의 중이며, 미국 규제 기관의 프로젝트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프로젝트의 부지 외부에서 상당한 건설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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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글로벌,CP2 LNG에 대한 비FTA 수출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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