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파크의 경영진 강화가 글로벌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새로 영입된 임원들이 회사 전략에 어떤 기여를 할까 이사회 확대가 뉴파크의 미래 방향성에 어떤 역할을 할까 뉴파크의 자본 투자와 인수 전략이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될까 이번 인사들이 고객 가치와 운영 우수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뉴파크 플루이드 시스템스(Newpark Fluids Systems, 이하 뉴파크)가 26일 글로벌 시추 및 완결 유체 솔루션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영진과 이사회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인사는 2024년 SCF 파트너스(SCF Partners, 이하 SCF) 인수 이후 이뤄진 대규모 자본 투자와 맞물려, 운영 효율성, 고객 가치, 글로벌 확장에 대한 뉴파크의 의지를 보여준다.
핵심 임원 및 이사회 신규 영입
네이선 스노크(Nathan Snoke)는 서반구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북미 유전 분야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핼리버튼과 플로텍에서 운영·상업 부문 리더십을 맡았고, 미국 주요 셰일 유전 지대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사회에는 업계 베테랑들이 새롭게 참여했다. 로버트 웨스트(Robert West)는 앵커 드릴링 플루이드 전 CEO로, 50년 이상 석유·가스 업계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앵커는 매출을 2500만달러에서 5억달러로 성장시켰다.
W. 쿠엔틴 다이슨(W. Quentin Dyson)은 사우스웨스턴 에너지 운영 담당 수석부사장 출신으로, 시추·완공·통합 서비스 분야에서 30년 이상 엔지니어링과 현장 운영을 이끌었다.
리처드 바커(Richard Barker)는 노블 코퍼레이션의 수석부사장 겸 CFO로, 15년간 투자은행 경력을 바탕으로 재무 및 전략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경영진 및 파트너사 평가
뉴파크의 데이비드 패터슨 CEO는 “각 인물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확장, 혁신, 고객 협력, 장기 가치 창출을 위한 우리의 전략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고유한 기술과 경험을 가져온다”며 “이들의 리더십은 다음 성장의 장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SCF 파트너스의 데비야니 미스라-고드윈 이사도 “뉴파크는 오랫동안 시추 및 완결 유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기술력, 고객 중심, 운영 신뢰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리더십 강화와 전략적 인프라 투자가 결합해, 기존 분지와 신흥 시장 모두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뉴파크 플루이드 시스템스,경영진·이사회 강화 성장 본격화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