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장관,직원들과 소통하며 3대 약속 발표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ㅣ고용노동부가 노동부 프로젝트’를 공식 가동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오전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지방고용노동관서 직원 150여 명과 함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갖고,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노동부 프로젝트’는 특고·플랫폼 노동자 등 새로운 형태의 노동까지 포괄해 모든 일하는 사람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3대 추진 약속을 발표했다.
모든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불법적 근로관행을 근절하며 제도 개선에 나선다.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전문인증제’를 도입해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으로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또한 김 장관은 노동과 인문학을 주제로 한 특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노동부가 노동자들의 억울한 일을 자기 일처럼 해결할 때 진정한 ‘우리 노동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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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프로젝트 가동…“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사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