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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근무자는 정규직 공채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 부여
국민연금공단은 13일 청년실업 해소대책 으로 청년인턴 채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채용 규모는 200명으로, 공단 본부와 전국지사에 배치되어 약 10개월간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은 학력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공개 채용하며,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에 월 107만원의 수당과 4대보험 및 단체보험 가입 등 복리후생 혜택이 주어진다.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은 채용 시 우대하며, 구체적인 채용일정은 2월 12일부터 18까지 채용 공고하고, 3월초부터 근무를 시작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청년인턴의 채용을 통하여 정부의 일자리창출 및 경제회복 노력을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며, 이번 사업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금년도 예산을 절감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은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경영지원 업무와 전국 지사의 연금제도시행 현장업무를 통하여 실무경험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본부 및 전국 지사별로 채용하고 배치함으로써 지방의 미취업 청년층에게 균형적으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이번 채용의 특징이다.
각종 취업시험 응시 및 취업박람회 참여시 휴가 등을 부여하고, 전산, 어학 등 사이버교육의 기회를 부여하여 취업준비를 위한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6개월 이상 성실하게 근무한 인턴수료자는 향후 공단에서 정규직 공채를 시행하는 경우 서류심사를 면제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공단은 이번 인턴십 경험을 통해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향후 취업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운영방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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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청년인턴 200명 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