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정책의 일환으로 IT벤처기업연합회와 KT, SKT 등 통신사업자 공동으로 신상품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올해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차 교육은 통신사업자와 KOIVA가 공동으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상품기획 실무교육’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신상품개발을 위한 시장환경분석, 아이디어 도출, 마케팅전략수립, 성공사례, 기획서 작성법 등이다.
정통부는 올해부터 KT, SKT 등의 통신사업자가 실시하고 있는 협력업체 역량강화 교육의 수혜범위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KOIVA와 통신사업자가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대상을 통신사업자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일반 IT중소·벤처기업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통신사업자와 KOIVA는 신상품기획 실무교육 외에도 올해 6시그마 및 기술가치평가 교육을 3회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은 중소기업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동운영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사업자·IT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