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피해자 보상 없는 저축은행 매각 반대한다
금융규제, 금융정책 관료 책임규명과 처벌,
금융피해자 배상을 주제로 한국거래소 앞에서 개최
금융소비자협회는 피해자 보상 없는 저축은행 매각 반대 기자회견 앞에서 <피해자 보상 없는 저축은행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후 5시,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Occupy 여의도 8차 집회를 개최한다.
부산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제일, 토마토 등의 많은 저축은행들이 대주주의 비리와 불법 등으로 영업정지가 되면서 금융소비자의 재산과 권리가 침해됐다. 영업 정지된 저축은행들은 자신들의 비리, 불법을 감추기 위하여 불완전 판매를 하여 많은 피해자를 양상하였고 예, 적금까지도 사기 판매를 함으로써 금융이 가지고 있는 사회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됐다.
금융당국은 이런 문제를 관리, 감독해야했지만 접대와 로비, 낙하산 자리에 눈이 멀어 본분을 망각한 채 사실상 방조, 묵인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과 금융사는 반성도, 문제 해결의 의지도 없이 피해자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매각을 통하여 눈 가리고 아웅하려한다.
피해자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매각을 해버리면 “피해자 문제”는 아무런 해결 방법도 없이 사실상 끝나고 말 것이고, 저평가된 저축은행 자산은 공적자금이라는 혈세로 충당되어 저축은행 피해자를 두 번 죽이게 됐다.
이에 피해를 입은 금융소비자들은 “피해자 보상 없는 저축은행 매각을 반대하며 책임있는 저축은행 피해 보상을 요구한다. 또 인수를 준비하고 있는 신한, 국민, 하나 금융 지주 회사에게 강력하게 경고한다. 피해자 보상 없는 저축은행 인수는 (계좌 없애기, 신용카드 해지 등) 금융소비자의 강력한 불매운동으로 보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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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를 점령하라 8차 집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