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에 농식품 수출 확대전을 보고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변국 여건 변화(중화권 소비 증가·일본산 대체수요·한류확산) 및 시장 개방 가속화로 우리 농식품 수출의 기회요인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 수출의 인프라 구축, 수출의 규모화 및 시장다변화 등 그 동안 미흡했던 부분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보고 했다.
품목에 대한 중장기 수출 목표와 핵심 대책도 아울러 제시하며 수출농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강조했다.
비상경제대책회는 김치, 토마토, 전복·해삼을 수출하는 민간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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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넘어 300억 달러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