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이채필 장관)는 올 5월의 구직급여 관련 신청자와 지급액이 어린이날 등 근무일의 변화로 인하여 지난해 동월과 비교할 때 일부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 5월의 구직급여 지급자수는 352천명으로 작년 5월과 같은 수준이고, 구직급여 지급액은 3,146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94억원(3.1%) 증가했다. 지난 5월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70천명으로 전년 5월에 비해 3천명(4.5%)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 1-5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지급자 및 지급액은 433천명, 675천명, 15,0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신청자수는 같은 수준이고, 구직급여 지급자수는 20천명(2.9%) 감소, 지급액은 18억원(0.1%) 증가했다.
정지원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구직급여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생계보호와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소중한 재원인데, 일부 근로자가 허위나 거짓의 방법으로 구직급여를 수령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고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구직급여 등을 수령한 사실을 신고하면 최고 3,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위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가까운 고용센터(국번없이 1350)에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5월 구직급여 지급자 352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