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건축의 날’ 행사가 6일 오후 4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김석철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김경식 국토부 제1차관 등 각계인사와 건축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 건축의 날은 10돌을 맞는 뜻 깊은 날로 건축 산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한국건축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강연 및 전시회를 마련했다.
김경식 국토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유공자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앞으로 우리 건축서비스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또, 지난 9월 3일 발표한 건축규제 완화를 통해 건축분야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인·허가 제도 개선, 도로 사선제한 폐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건축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강연은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에서 한국관 최초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한국관 전시주제인 ‘한반도 오감도’에 대해 안창모 경기대 교수께서 하였으며, ‘2014 국제건축연맹(UIA) 더반 세계건축대회’ 참석 경과보고를 통해 차기대회인 2017년 서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건축인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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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건축의 날 행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