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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4㎡형 350세대 …무안·제주·대구·부산·광주 등 확대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기획재정부는 23일 세종시 도담동에서 방문규 2차관과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의 공무원 통합관사인 ‘세종 다산마을’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다산마을은 정부 관리로 청렴·공정·건강한 삶을 살고 누리는 곳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을 많이 생산하는 터전 공동체, 화합, 협동하며 살아가는 곳을 의미한다.
다산마을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사업비 363억원을 들여 1만 5569㎡ 규모의 국유지 위에 건립됐다. 지상 15층, 지하 1층의 건물 4개동에 21㎡형 286세대, 23㎡형 14세대, 34㎡형 50세대 등 총 350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
방문규 차관은 축사에서 “비연고 지역에 순환근무가 많은 하위직 공무원과, 지방이전 공무원들이 주거와 관련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통합관사 개발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와 캠코는 현재 전남 남악신도시 내에 330세대 규모의 ‘무안 다산마을’을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축 중에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제주시에서, 내년부터는 대구 부산 광주 지역 등으로 통합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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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다산마을’준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