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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북측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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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5-03-28 17:3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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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www.kidmac.com 위원장 김동근)의 28일 초청형식으로 15개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기업 대표자들로 구성된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 대표자 회의가 3.28일 개성현지에서 개최됐다.
개성 현지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김동근 관리위원회 위원장과 15개 입주기업 대표, 조명균 개성공단 사업지원단장, 심재원 현대아산 부사장, 한국토지공사 김대년 개성사업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출입절차의 간소화, 투자 보장 확대, 근로자 출퇴근 지원, 기반시설 공급의 조기완료, 외국인 바이어의 개성방문 협조 등을 관리위원회와 정부 및 개발업자에게 건의 했다.
이에 대해 김동근 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ㆍ개발업자 관계자는,기반시설의 조기완공,출입절차의 간소화 등 기업운영 및 애로사항 및 방안에 대해 북측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중임을 설명했다.
한편, 회의 참석자들은 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마친 후 북측에서 운영하는 봉동관”에서 오찬을 했으며, 시범단지 현장과 (주) 신원 에벤에셀, SJ 테크 등 공장 가동 업체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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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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