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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 중 일 소비자 정책 협의회 개최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7-8일 인천 송도에서 ‘제7차 한·중·일 소비자 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
소비자 정책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한·중·일 소비자 정책 당국자 간 국제 회의로서 3국이 번갈아가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3국의 소비자 정책당국 간부급 인사들이 참여하며, 일본 국민 생활 센터 기관장과 한국 소비자 연맹, 중국 소비자 협회 등 각국 소비자 단체 주요 인사들도 참석한다.
협의회는 3국의 소비자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소비자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8일에 개최되는 공개 토론회에서는 국경 간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해 한국, 일본 등이 기울인 노력과 협력 내용들을 소개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한·중·일 3국간 ‘디지털 싱글 마켓’ 의 조성이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과 효과적인 구축을 위한 소비자 정책당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한 중 일 3국간 소비자 정책 분야에서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소비자 정책 당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북 아시아 지역 내 국경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해결할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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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 일 해외구매 소비자 피해 해결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