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1일 노사갈등 해소를 위해 노사정 대화를 통한 ‘신 고용노동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청년, 비정규직 등 미조직·취약계층의 목소리가 제대로 대변될 수 있도록 노사정위원회 참여주체와 의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 고용노동시스템
우선 노사정 대화를 강화해 노동시장 제도 개혁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 불합리한 관행 혁신 등을 통한 신 고용노동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단위는 노사정이 열린 대화를 통해 ‘신 고용노동시스템’으로 전환을 시작하고 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과 협력을 통해 지역·업종단위에서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부는 청년, 비정규직 등 미조직·취약계층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사정위원회 참여주체와 의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되고 있는 취업자 증가세가 올해는 더욱 확대되고 또 질적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국민 중심, 현장 중심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4대 정책목표에서 반드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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