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개장…BRT도로변 주상복합용지 등 설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첫마을 주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충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첫마을 주변에는 임시주차장 3곳, 총 600면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최근 점심시간 등에 이를 초과하는 주차수요로 인해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2-2생활권 주택사업이 시작되면 임시주차장 200면을 폐쇄하고, 2생활권 환승주차장 착공과 함께 임시주차장 300면도 추가로 폐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행복청과 LH는 주변 미매각 토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신규 확보해 주차장 600면을 조성키로 했다. 이 경우 임시주차장은 당초 총 600면에서 100면이 늘어난 총 700면이 된다.
추가되는 임시주차장은 BRT도로변 주상복합용지(2-4生 HO5)에 설치되며, 현재 평탄화, 쇄석포설 작업 등을 진행중으로 8월 4일 개장할 예정이다.
김현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확충으로 첫마을 주차문제는 상당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차상황 등을 지속 관찰해 필요시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첫마을 임시주차장 700면으로 확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