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도소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거창 학부모 모임은 27일 오전 11시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거창군은 지금 교도소 건립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며,거창군이 주도하여 법조타운추진위원회를 꾸려 주민끼리편을 가르고 싸움을 시키는 웃지 못 할 일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교도소 추진과정은 2011년 초 노후 된 거창지원과 거창지청을 거창읍 가지리 성산마을로 옭기고 교정시설을 유지하여 이 일대를 법조타운으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특히 교정시설 관련하여 거창경찰서 대용감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치소가 들어온다고 설명하고, 2011년 법무부 시설계획이 확정되어 현재 추진중 이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들은 법무부가 사업을 학정하고,거창군민의 유치 의사로 받아들였던 3만명 서명 명부가 도용한 것이라며,아이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있는 과정인지를 잘 판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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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교도소 철회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