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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련 김 모 의원도 동석…경찰 CCTV 확인중
17일 새벽 0시 44경 여의도 KBS별관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가대위) 대표단 일부가 대리기사와 이를 말리던 시민 2명을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는 새민련 김 모 의원도 동석했고 폭행을 제지하다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
피의자들은 여의도 모 병원으로 갔다가 안산 모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피해자인 대리기사와 말리던 행인 2명 그리고 주변 목격자 등 조사가 이뤄졌고 현장주변 CCTV 확인중이다.
영등포경찰서 형사팀에 따르면 "사건 주변 CCTV를 확보해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국회의원과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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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대표단 일부…대리기사 집단폭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