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강력부는 27일 광주지방법원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에 침몰 사고 책임을 물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살인 혐의로 기소된 1등 항해사 강모 씨와 2등 항해사 김모 씨, 기관장 박모 씨 등 3명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3등 항해사 등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30년까지 구형 했다.
검찰은 오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이 침몰 가능성을 인식하고도 구조가 용이한 상황에서 퇴선 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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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