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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개국 언론 관계자 참석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박용상)는 오는 12일 플라자호텔 메이플홀과 13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언론자유의 새로운 지평'(The New Era of Freedom of the Press)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계 15개국 언론인과 법조계, 학계, 언론평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여러나라의 범죄보도와 자살보도, 재난보도의 문제를, 2세션에서는 세계 각국의 언론피해구제제도를, 3세션에서는 ‘잊혀질 권리’ 등 인터넷 미디어 환경에서의 새로운 이슈들을 다룬다.
컨퍼런스에 앞서오는 11일 오후 6시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되는 환영 리셉션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언론중재위원회 전·현직 위원장, 국내외 언론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용상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언론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언론 자유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며, 우리나라의 언론조정중재제도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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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디지털 미디어 시대 언론 자유와 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