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26.9세…최고령 41세·최연소 21세
인사혁신처는 2014년도 5급 기술직군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92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급(기술) 공채시험에는 1597명이 응시해 총 92명(전국모집 83명, 지역모집 9명)이 최종 합격했다.
여성합격자는 18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9.6%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7.3%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8세)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6.7%(43명)로 가장 많았으며 20~23세는 17.4%(16명), 28-32세는 27.2%(25명), 33세 이상은 8.7%(8명) 등이었다.
또 양성평등채용목표제와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공업(일반기계), 전산(전산개발)에서 지방인재 1명과 여성 2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해양수산에 응시한 권미연(41,여)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공업(화공)에 응시한 김상원(21)씨다.
직렬별 2차시험 최고득점자는 시설(일반토목) 유민호(88.95점), 공업(전기) 박성수(87.90점), 전산(전산개발) 임완률(83.71) 등이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23-26일까지 해당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국민을 보다 더 잘 섬기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전문성과 헌신성, 공직가치관을 제대로 갖춘 공무원을 선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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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5급 기술공무원 92명…여성 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