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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0곳으로 시작…1만 2800여건 소외계층 발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인 ‘좋은이웃들’이 전국 100개 시·군·구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5년 좋은이웃들 연합발대식’을 열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등 지난해 우수 수행기관 6곳을 표창하고 올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난 2012년 전국 30개 시·군·구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60개 시·군·구로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좋은이웃들 봉사자 1만 5000명이 1만 2800여 건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했으며 식·생활, 주거, 의료 등의 공공·민간자원 4만 4200여 건을 연계·지원했다.
올부터는 좋은이웃들 모바일-웹을 통해 지역의 봉사자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을 편리하게 발견·신고하고 각 지역의 관리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좋은이웃들 사업이 확대 실시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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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소외계층 지킴이‘100곳으로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