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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허윤선 충북도 농업기술원 연구사 등 12명 선정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행정, 복지, 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지방공무원 12명이 올해의 지방행정 달인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와 서울신문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과 함께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지방행정의 달인 대통령 표창을 받는 대상의 영광은 미래산업인 첨단바이오농업기술 실용화의 달인인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허윤선 연구사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협업의 달인으로 불리는 광주광역시 손명희 주무관과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달인인 경기도 성남시 김세열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 밖에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아이디어의 달인, 창의행정의 달인, 전통주의 달인, 화생방 테러대응의 달인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9명의 달인에게도 장관 표창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행자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월간지방자치가 주관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주민안전 등 총 9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 열정으로 일하는 지방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행자부는 시도에서 추천된 78명을 대상으로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한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확인, 3차 심사발표 절차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정했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달인의 우수사례가 각 지자체에 확산·공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 지자체는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된 공무원들에게 인사상 특전(승진·승급·실적가점 등)이 부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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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빛낸‘지방행정의 달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