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5회 OECD 이사회에서 윤종원 주오이시디대사가 OECD 연금기금관리위원회(Management Board of the Pension Budget and Reserve Fund) 의장으로 선출(임기 3년) 됐다.
OECD 연금기금관리위원회는 연금기금(Pension Budget and Reserve Fund: PBRF) 운영과 관련된 의사 결정 및 감독을 담당하는 기구이다.
특히, 연금기금 운용관련 장기 투자정책을 마련하여 이사회에 보고하고, 연금운용 외부기관/운용전문가 선정 등 임무를 수행한다.
OECD 연금기금의 총자산 규모는 2016.7월 기준으로 약 5.82억 유로(약 7천억 수준)이며, 주식·채권·부동산 등 자산에 투자,위원회는 OECD 이사회가 선임하는 의장 포함 6인으로 구성(OECD 예산위원회 의장 등 회원국 대표 4명, OECD 사무총장 추천 1인, 사무국 직원대표 1인) 이다.
윤종원 대사는 OECD 연기금 자산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3월부터 위원회 회의 주재 등 활동할 계획이다.
윤 대사는 현재 ‘동남아경제전망 협의그룹’의 공동의장(Co-chair)과 ‘인도네시아 자문그룹’의 의장(leader)을 맡고 있는 가운데 PBRF 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OECD 내에서 기여가 커지고 우리나라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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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駐오이시디대사, OECD 연금기금관리위 의장 선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