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추방국민행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일 강경화 외교부장관에 갑질 성추문으로 성비위 의혹에 휩싸인 에티오피아 주재 김모 대사 경질을 요구했다.
활빈단은 강 장관이 지난 7월 주칠레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박 모 참사관의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당시 외교관 성비위 문제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힌대로 "김 대사의 성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대검에 고발 조치외에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에 국익에 앞장서야할 해외 주재 대사 등 외교관들의 잇단 성추행 일탈행위 근절에 나서고 "외교관 비리는 나라망신살 떠는 國害사범으로 간주해 대통령이 직접 훈도(訓導)해 국위손상을 막으라"고 국민제언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외교관뿌리조심운동’을 전개하며 김 대사 소환시 인천국제공항,외교부에서 규탄시위를,검찰조사 소환 출두시 대검찰청에서 나라망신살 꼴뚜기 외교관 추방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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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에티오피아 주재 대사 파면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