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9일 국군의 날 69주년' 성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송영무 국방부장관에 "6·25 남침전쟁중 북한군에 포로로 잡혀 67년 넘게 북에 억류되어 처참 한 생을 부지하고 있는 국군포로생존 자 송환과 사망자 유해송환에 나서라 "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에 포로로 잡힌 국군은 8만2000여명 으로 추산됐으나,1953년 정전협정 체결 당시 "공식송환된 사람은 8343 명에 불과해 국군포로10분의1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며 "국군포로는 물론 그 가족,친인척을 포함해 국민 모두의 슬픔이다"고 비통해했다
이에"정부는 국군포로생존자 송환· 구출 및 사망자 유해송환이 미국정부 처럼 국가의 무한책무임을 안다면 생사 확인 작업과 함께 즉각송환에 전력투구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과거정권 10년동안 엄청 난 대북 지원을 해주면서도 국군포로 송환엔 귀를 막고 미동도 안했다."고 개탄하며 "나라를 지키다 적의 포로 가 된 사람을 구출하지 않는 국가는 국격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 를 높혔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문재인 정부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송환을 추진하고 중국 등 제3국에 대해서도 "전쟁포로 에 관한 제네바협약에 따라 탈북포로 의 억류·북송이 국제법 위배임을 알 려 이들 송환에도 적극적 협력을 요청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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