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우수 논문들을 한자리에 모은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대상’ 행사를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하는 방식 혁신’ 관련 연구를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및 한국경영정보학회와 “Intelligent Working(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 혁신)” 이라는 주제의 논문경진대회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공모분야 수상 논문을 보면,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스마트워크지원시스템 사용효과’, ‘재난사례 기반의 스마트워크시스템 구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기업용 대화형 인공지능 구축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효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스마트워크 환경 하에서의 팀원 평가’가 선정되했다.
수상 논문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되었다. 공모분야 논문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조직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워크지원시스템 활용효과’를 분석하여 혁신적인 일하는 방식 운영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최신분석 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체계 구축 사례를 기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대화형 인공지능을 통한 ‘Intelligent Working 전략 및 서비스 구축방안’을 실제 사례를 가지고 구현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혁신적인 일하는 방식의 원격성, 가상성 등 비대면 업무수행 특징에 따른 새로운 성과평가 체계를 제안하고 있어 시의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했다.
기존 발표 논문 중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인공지능과 사회의 변화’,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에 ‘오픈소스(공개소스) 개발 커뮤니티(공동체) 참여자들의 지속적 지식기여 의도’가 선정했다.
인공지능과 사회의 변화’는 정보화정책지에 수록된 논문으로 지능형서비스가 일으키는 사회의 변화를 일상생활과 업무환경 변화 차원에서 분석, 인공지능으로부터 야기되는 사회의 변화와 정책적 이슈를 고찰하여 4차 산업혁명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비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그 이후를 대비하다’라는 주제로 여러 세션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별 세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영정보시스템 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 및 ‘일하는 방식 혁신’, 핀테크(첨단 정보기술 기반 금융서비스), 인공지능과 데이터마이닝 등 정보기술 동향과 관련한 전문가 토론 등을 개최했다.
장영환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마트워크 문화가 우리사회에 깊숙이 스며들어 국가·사회 전반에 스마크워크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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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대상’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