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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갤러리 요양병원 등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오후, 밀양 문화체육회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희생자를 추모했다.
경남지사 권한대행(한경호), 밀양시장(박일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류희인), 보건복지부 차관(권덕철) 등 참석했다.
이 총리는 합동동분향소 조문 이후 유가족 대표를 포함한 유가족 9명을 만나 불의의 사고를 당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밀양 ‘갤러리 요양병원’에 들러 부상자들의 치료 상황을 살펴보고 위로했다.
부상자 151명중 144명 인근 33개 병원 입원 치료 중(2일 기준) - 굿모닝병원(25명), 갤러리요양병원(24명) 등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지난 26일 밀양시 중앙로 114에 있는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이며 화재로 인해 192명(사망 40명, 부상 15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 총리는 밀양 방문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제천을 방문하여,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화재 피해 희생자 유족분들이 운영하는 약국과 식당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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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밀양 화재 희생자 조문 및 피해자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