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봉주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이 보도되자 출마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정 전 의원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지만, 기자회견을 연기한다고 측근을 통해 전했다.
인터넷 모 언론은 정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자신을 지지했던 여성을 호텔로 불러 성추행했다고 피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도했다.
정 전 의원 측은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명예훼손 등 법적인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정봉주 전 의원,성추행 의혹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