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세영 기자 = 조세영 제1차관은 31일 오전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의 취임 축하 예방을 받고, 한일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대한 강경화 외교부장관 앞 위로전을 전달하면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하고, 조 차관은 지난 28일 일본에서 발생한 무차별 흉기 난동사건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우리측, 일본 가와사키시 발생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남관표 주일대사 명의 고노 대신 앞 위로전을 일측에 전달했다.
일측, 상기 위로에 대한 감사와 지난 29일 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인한 한국인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한국 정부에 대한 위로의 뜻을 담은 고노 대신 명의 주일대사 앞 위로전 지난 30일 나가미네 대사 명의 강경화 장관 앞 위로전(31일) 을 우리측에 전달했다.
조 차관은 일본 정부가 수입 수산물 검사 강화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이러한 검사 강화가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위장된 차별조치로 운영되지 않도록 일측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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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1차관,주한일본대사 면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