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오후 3시 국무조정실, 산업자원부, 환경부 공동으로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기후변화 제4차 종합대책 공청회를 개최한다.
산업계·학계·연구계 및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청회는 유상희 동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이 되며 국무조정실 이병국 기후변화대책기획단 기획부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패널간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국내외로 기후변화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내년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추진 예정인 제4차 대책에 대한 범국민적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다.
국가적 온실 가스 감축, 기후변화 영향 최소화를 위한 연구개발 강화 및 기후변화대책 추진 체제에 대한 민간 참여 확대 방안 등이 논의한다.
한편, 제4차 기후변화 종합대책은 금번 공청회에 제기된 내용을 반영하고, 실무논의를 거쳐 12월하순경 기후변화대책위원회(위원장:국무총리)에서 심의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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