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일 석 달 넘게 방치된 이스타항공의 정리해고에 맞선 노조원들의 절박한 투쟁에 "정부,여당이 방관말고 적극 개입 해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대량 해고한 사측 결정을 반대하고 정리해고 철회를 호소하며 경영진과 창업주인 이상직 국회의원 수사 및 처벌,정부와 여당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을 국회앞에서 벌이던 박이삼 노조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쓰러져 입원중인 상태다.
이에 앞서 사측이 인위적 구조조정을 추진하려고 임금 체불 등을 강행했다는 노조측의 주장은 더불어민주당 과 정부로부터 묵살됐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가족들이 경영부진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밀고 경영에서 발을 빼고 있다"며 "공수처 공식개청시 제1호로 수사의뢰 내지는고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에 "밀린 임금을 못 받고 거리로 나앉은 노조원들 살 길을 모색해 주라"고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청와대,민주당에 1000여명이 기업해체급 구조조정으로 생존권 위협속에 고통받는 노조원들을 즉각 구제할 방안을 제시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검경에 "사측의 불법과 탈법 등 기업비리를 철저한 수사로 낱낱히 밝혀내라" 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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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은 이스타항공 해고,방치말고 해결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