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9일 새로 조성된 서울 중구 예장공원내 개관한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기념관 앞에서 전 재산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내놓은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재 벌 등 재력가들이 본받자"며 호국시위를 벌였다.
우당 이회영 선생은 동생인 이시영 초대 부통령 등 여섯 형제와 가족 전체가 전 재산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기부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우는 등 행동으로 독립운동을 실천하며 헌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날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퇴임 후 석달이 넘게 이어진 오랜 잠행 끝에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윤 전 총장은 이어 우당 이회영 선생을 언급하면 서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어릴적부터 우당의 삶을 듣고 강렬한 인상을 많이 받아왔다”며 “우당과 그 가족의 삶은 곤혹한 망국의 상황에서 정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생생하게 상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나라가 어떠한 인물을 배출하느냐와 함께 어떠한 인물을 기억하느냐에 의해 그 존재가 드러난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이어 우당 이회영 선생을 언급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어릴적부터 우당의 삶을 듣고 강렬한 인상을 많이 받아왔다”며 “우당과 그 가족의 삶은 곤혹한 망국의 상황에서 정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생생하게 상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나라가 어떠한 인물을 배출하느냐와 함께 어떠한 인물을 기억하느냐에 의해 그 존재가 드러난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이종걸 전 의원 등도 참석했다.
| 
전 재산 독립운동자금 내놓은 우당 이회영 선생 애국정신 본받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