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8일 국군포로 인권 침해 우려도 담긴 북한 인권결의안이 전원 합의 방식으로 17년 연속 UN인권담당위원회를 통과하자 적극 환영했다.  정작 우리 정부가 3년 연속 공동 제안국에 불참하자 "폭정 압제속에 고통받는 북 동포들 인권보다 노동당총비서인 김정은 국무위원장 눈치보기냐"며 정의용 외교부장관을 맹성토했다. 이어 활빈단은 "이 결의안이 12월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돼 심각한 인권탄압에 국제사회가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북한 UN주재 김성 대사는 유엔의 결의안이 "인권과는 무관한 주권 침해 행위로 정치적 책략이라 단호히 거부한다"며 즉각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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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결의안 전원 합의 UN인권담당위원회 통과 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