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한복이 중국 소수민족 의상으로 소개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 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의 원조가 중국이라는 억지는 '문화 동북공정'만행이다"며 비판했다.  이에 활빈단은 지구촌 전세계인들이 시청하는 올림픽 개회식중 ‘국기 릴레이’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한 여성을 ‘중국 소수민족’으로 표현하고,상모돌리기와 장구 연주도 중국의 전통문화라는 등 "한국인의 전통의상을 중국 소수민족의 옷으로 둔갑시킨 행위는 '중국'의상 문화의 하위로 취급한 주권국가에 대한 '문화침탈' 망발이다"며 중국측에 사과를 요구했다. 중국은 한복이 고려시절 문화라는 것을 의도적으로 삭제후 "명나라에서 부터 전해진 중국 전통 복장을 한국이 자국의 것이라고 억지를 떠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활빈단은 중국몽(夢)에 사로잡힌 문재인 정부에 여·야 대선후보도 한 목소리로 비판에 나선 만큼 역사왜곡에다 우리문화의 정체성을 훼손하려는 주권국가에 대한 명백한 '문화침탈'에 강경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오는 7일 주한중국대사관,중국문화원을 항의,방문해 문화 침탈 규탄과 함께 우리땅 간도 반환 요구 시위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은 아리랑을 차이나 국가문화유산으로 이미 등록했고 사물놀이,우리나라가 유네스코에 등록한 판소리,강강수월래,김치 등을 중국 문화 유산으로 등록하려 하거나 연예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 같은 한국문화가 중국이 원조라는 왜곡된 정보를 연이어 유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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