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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평화재건사단 8진 파병장병, 오는 19일 출국
이라크 평화재건사단 교대병력 8진 1차 장병 212명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특수전교육단 연병장에서 환송식을 갖고 출국한다.(31명 旣 출국)한다.
육군 정훈공보처는 환송식은 김상기 특전사령관 주관으로 軍관계자와 내외귀빈, 가족과 친지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파병신고, 격려사 순으로 진행 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특수전교육단에 입교한 파병준비단장 박병기 대령(육사 40기, 파병부대 참모장) 등 파병장병 212명은 직책별 임무수행과제 및 주특기를 숙달하고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부대단결심을 배양하였으며, 현지 적응을 위한 어학, 문화, 관습을 학습하는 등 파병준비에 매진해 왔다.
장병들은 현지 주민들의 편의 도모와 다양한 기술을 전해주기 위해 가전제품 수리, 자동차ㆍ발전기ㆍ컴퓨터 정비, 중장비ㆍ특수차량 운전, 제빵기술 등을 익혔다.
한편, 이번 파병장병 중에는 박병기 대령 등 파병 유경험자 9명, 군인자녀 7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외유학 후에 입대한 장병 9명도 함께 파병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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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파병장병 환송식 개최
